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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슥메슥 입덧 완화의 지름길 조회652 추천0
작성자 맘스클럽* ( momsc*** ) 관리자 등록일2016-03-22 16:34:09

메슥메슥 입덧 완화의 지름길 

 

입덧은 임신부 7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시간이 약’이라고 할 만큼 입덧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그 이전까지 견디기가 쉽지 않다. 심한 입덧을 호소하는 임신부들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고통이라고 얘기할 정도다. 입덧으로 인한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증상이 심할 경우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힘들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원인은 다만 추측할 뿐


한방에서는 입덧을 ‘오저(惡阻)’라고 칭한다. 음식을 싫어하고 멀리한다는 뜻이다. 서양에서는 공복이 되는 아침에 메스꺼운 증상이 심해진다는 의미로 ‘모닝시크니스(Morning Sickness)’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입덧 증상은 임신 5~14주에 나타난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메슥거림이 동반되는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헛구역질, 음식을 아예 먹지 못하는 경우까지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원인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임신 중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 영향이라 추측할 뿐이다. 대표적인 것이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이다. HCG 외에도 태반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 등 다양한 호르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스트레스 등의 감정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그러나 입덧이 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안 하는 사람도 있는 만큼 단순히 호르몬 영향이라고 특정하기에는 어렵다.

 

 

 

입덧을 줄이는 방법
입덧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곧 치료법이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래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조절로 입덧을 줄일 수는 있다. 

 

1) 공복 상태를 줄인다.
입덧은 공복일 때 가장 심해진다. 음식물이나 간식 등을 ‘소량으로 자주 섭취’하여 공복 상태를 줄이면 좋다. 만약 아침에 입덧이 심한 임신부라면 일어나자마자 말린 식품, 고단백 스낵, 비스킷 등을 섭취하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

 

2)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함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음식을 피한다. 입덧을 유발시키는 특정 냄새나 음식도 멀리한다. 

 

3) 찬 음식을 먹는다.
찬 음식은 음식 냄새가 덜 나 구토나 메스꺼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배탈 문제나 자궁 건강 등에는 좋지 않으므로 과다 섭취는 금물. 일부의 임신부에게는 짠 음식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감자칩이나 짭짤한 비스킷류 등을 먹는다. 

 

4) 수분을 섭취한다. 단, 식사 중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물을 마시지 않아 입덧이 심해질 수도 있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그러나 식사 시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입덧이 심해질 수 있다. 식사 도중에는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도록 한다. 

 

5) 경혈을 자극한다. 
내관혈 자극은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내관혈은 손목 안쪽에서 정중앙을 타고 아래로 5~6cm 정도에 위치한다. 입덧 시 해당 자리를 꾹꾹 눌러 압박하거나 자석, 테이프 침 등을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자극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판되는 입덧방지용 손목밴드를 이용해도 된다.

 

만약 극심한 입덧으로 구토가 심하고, 물도 마실 수 없을 정도라면 의사와 상의 하에 수액 처치나 입원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14주 이상 장의 입덧은 영양 불균형으로 임신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입덧 완화에 효과적인 음식


전 세계적으로 입덧 완화에 애용되는 음식은 생강이다. 생강차, 생강잼, 편강 등 기호에 맞게 섭취하면 된다. 미국에서 입덧이 심한 임신부들이 즐겨 찾는 제품이 있는데 ‘진저에일’이라는 생강 맛 탄산음료다. 탄산수 자체도 입덧을 줄여준다. 색소나 카페인이 함유된 청량음료보다 순수한 탄산수를 선택하는 게 좋다.
비타민 B₆는 미국임신협회에서 추천하는 것 중 하나다. 비타민제로 시판되는데, 임신기간 동안 먹으면 구토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B₆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 육류, 바나나, 달걀, 감자, 현미, 대두, 견과류 등이 있다. 새콤한 과일이나 레몬, 식초 등 신맛 음식도 입덧을 줄여준다.
입덧 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모든 임신부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대표 음식들을 먹어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고르도록 한다. 

 

 

기획*제작 맘스클럽

검수 청담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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