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육아 정보

초보맘 가이드

태교 여행, 이것만 주의하세요! 조회810 추천0
작성자 맘스클럽* ( momsc*** ) 관리자 등록일2016-04-01 15:43:47

태교 여행, 이것만 주의하세요!

 

임신 중 가벼운 여행은 임신부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태아에게도 영향을 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태교 여행은 추천한다고 하지만 장거리 비행에 대한 부담 또한 앞선다. 해외로 태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임신부를 위한 태교 여행 가이드.

 

 

언제 떠날까
좋은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엄마가 행복한 기분을 느끼는 것은 태아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정서적으로 훌륭한 태교가 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임신부들이 해외로 태교 여행을 계획하는데, 언제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신 초기인 12주 이내와 후기인 32주 이후를 피해 떠날 것을 권한다. 임신 12주에서 28주 이전이 가장 적합한데, 이 정도의 시기가 되면 태아가 어느 정도 안정돼 조산의 위험이 적고 몸 상태가 가장 좋을 뿐더러 태아의 두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라 태교 효과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조산 경험이 있다면 비행기 여행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비행 중 산모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한 조치와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을 지양한다. 실내 공기가 건조한 기내에서는 수시로 물을 섭취하고 냉방 때문에 추위를 느낄 수 있으므로  기내 담요를 덮거나 긴소매 카디건을 챙겨 입고, 수면양말로 발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어디로 떠날까
시차가 큰 곳으로 여행을 가면 피로와 불면, 소화계 이상으로 고생할 수 있고 비행기 자체가 아이에게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6시간 이상 비행은 탈수와 혈전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태교 여행은 괌, 사이판, 세부, 파타야, 다낭 등 약 4시간의 짧은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고 시차가 적은 곳이 적당하다.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는 임신부의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해외 유명 브랜드의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괌, 사이판은 미국 경계령으로 동남아 지역에 비해 음식에 대한 부담이 없어 아직 입덧이 있더라도 걱정 없다.
편안한 이동을 위해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여행 계획은 의사와 반드시 상의한 후 세운다. 많은 임신부들이 걱정하는 공항 내 검색대의 방사선은 방출양이 매우 미미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검사할 때 임신 사실을 알리고 가능하면 검색대보다는 손이나 검색 막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내에서
비행기 티켓을 발권할 때 미리 임신부라는 것을 알리고 화장실이 가까운 좌석이나 맨 앞자리 등 넓은 좌석을 요청하면 편안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편안한 복장과 신발은 필수. 좁은 좌석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복부를 압박하는 바지 대신 치마나 원피스를 입고 발이 부을 수 있으므로 슬리퍼를 신는 게 요령이다. 배가 불러 불편하더라도 안전벨트는 반드시 매야 하는데, 배 아래로 최대한 내려 착용하면 한결 편안한 느낌을 준다. 어깨에 메는 벨트의 경우 가슴 상부에 적어도 3인치 정도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메는 것이 좋다. 임신부의 정맥염과 정맥울혈을 줄이기 위해 기내에서 30분마다 일어나 복도를 가볍게 걷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좌석 등받이를 잡고 안전하게 이동할 것. 발권할 때 복도쪽 좌석을 배정받으면 훨씬 수월하다. 발목 관절과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여러 동작을 번갈아 스트레칭하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또 비행하는 동안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조금씩 자주 먹는다. 급하게 기내식을 먹고 잠이 들거나 속이 좋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굶는 것은 금물. 기내가 매우 건조하므로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신다. 수분 크림이나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다. 화장실이 불편하다고 소변이나 대변을 억지로 참는 것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신호가 오는 즉시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게 바람직하다.

 

현지에서
여행지에 도착하면 주변에 큰 병원이 어디 있는지 가장 먼저 체크한다. 임신 중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원은 물론 호텔이나 쇼핑센터 내 의무실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만약을 대비해 자신이 평소 다니는 병원의 산모수첩과 의료보험증, 진료 기록 복사본은 반드시 챙길 것. 출국 전 72시간 이내 발급된 영문·한글 소견서를 준비하면 태아와 임신부가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산모에게 필요한 감기약이나 상비약도 태아에게 안전한 약으로 미리 처방을 받아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 중에는 물이 맞지 않아 배탈,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생수는 구입해 마시고, 위생 상태가 조금이라도 염려된다면 양치도 생수로 한다. 또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나 껍질째 먹는 과일 등은 가급적 피한다. 동남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마사지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피로를 풀고 싶다면 임신부임을 알리고 임신부를 위한 맞춤 케어로 선택하며, 엎드리는 자세는 생략한다. 즐거움 때문에 체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비행 전후로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쇼핑이나 관광 등 일정을 무리하게 잡지 말고 여유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태교 여행 후 조산기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

 

 

기획*제작 맘스클럽

이지연

검수 청담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 본 컨텐츠는 [맘스클럽]에서 작성한 것으로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블로그로 퍼가기

  • 1. 내용 복사하기 버튼 클릭
  • 2. 블로그 글쓰기에 Ctrl + V
  • *익스플로러만 사용가능합니다.

전체

최신순 | 등록순

이벤트 & 체험단

Stop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