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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의 영양제 선택 가이드 조회739 추천0
작성자 맘스클럽* ( momsc*** ) 관리자 등록일2016-04-21 15:33:38

임신을 하면 영양 요구량과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필요한 영양소가 급격히 늘어난다.

모든 영양소를 음식만으로 채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에 따른 종류별 임신부 영양제 가이드.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임신부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다.

임신부의 영양 섭취는 태아 건강과 직결, 임신 중 영양소 공급은 태아의 성장과 임신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하지만 임신 중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식품으로 섭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양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시기별로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꼼꼼히 체크해 음식과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양제를 선택할 땐 나와 태아에게 부족한 영양을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개인차와 균형을 고려해 담당의사, 약사에게 충분한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엽산

엽산은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내 세포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세포분열을 도와 태아의 뇌와 척추, 장기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임신 초반에 엽산을 충분히 복용하지 않으면 태아의 신경관 손상 위험이 커져 척추 이분증, 심장 기형, 구순구개열(언청이) 등 신경계통 기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이 높다. 또 조산이나 사산의 위험도 있다. 태아의 세포를 형성하고 기형아를 예방하는 엽산은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복용해 태아의 기형을 예방할 수 있을 정도의 혈중 엽산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영양소다. 신선한 과일, 채소 등에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식사만으로는 하루 권장량을 채우는 데 무리가 있고 체내 이용률이 낮을 뿐 아니라 열을 가하면 50% 가까이 손실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엽산제로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태아가 쌍둥이거나 또래보다 클 경우 엽산 섭취량을 늘린다.

 

 

철분

 

일반적으로 임신부에게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은 24mg으로 일반인 두 배에 달한다. 또 임신 중 모체는 태아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철분을 원료로 혈액을 만들기 때문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져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철분은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낮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철분제 복용이 필수적이다. 임신 초기에는 철분제로 인해 메스꺼움이나 구토,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기에 접어드는 4개월부터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비타민 C는 체내 철분 흡수율을 증가시키므로 과일이나 오렌지주스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며, 위가 비었을 때 가장 흡수가 잘 되므로 공복이나 식후 2시간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커피, 홍차 등 탄닌이 함유된 식품은 가급적 삼간다. 철분이 장 운동을 억제하여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해조류나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할 것.

 

출산 시 출혈과 수유로 인한 철분 부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철분제는 수유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섭취한다. 빈혈이 있거나 쌍둥이를 임신했다면 더 많은 철분을 필요하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해 양을 조절한다.

 

 

칼슘

혈액 속에 용해된 칼슘은 태아의 뼈 및 치아의 형성은 물론 임신 7개월 이후부터 조심해야 할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출산 시 자궁수축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신 초기부터 엄마의 뼈에 쌓여 있다가 태아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영양소가 칼슘이므로 임신부는 칼슘이 함유된 식품이나 영양제를 복용해 태아의 칼슘 소비에 대비해야 한다.

 

혈중 칼슘이 낮은 임산부는 뼈에 저장된 칼슘을 태아에게 빼앗겨 골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할 우려가 있으므로 임신 후기인 25주 이후부터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기간 중 칼슘섭취량은 1일 1000mg으로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력이 높아진다.

 

 

유산균


면역력은 태아 상태에서부터 출생 후 6개월 이전에 면역의 70%가 결정되며, 3세까지 섭취하는 모유와 음식에 따라 평생 살아갈 장내 미생물의 종류와 양이 결정된다.

 

자연분만을 할 경우 출산 시 아이가 산도를 빠져나오면서 엄마의 유산균을 받아들이게 되고, 모유수유 중에도 엄마의 유산균이 아이에게 전해진다. 즉, 엄마의 유산균 섭취는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면서 아이가 평생 가지고 있을 유익균의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임신기간부터 수유기까지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해 태아에게 좋은 균을 많이 물려주는 게 중요하다. 김치, 요거트 등 대표적인 유산균 식품 속 유산균은 소화효소의 영향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균주의 수가 적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종합 비타민


각종 영양소를 합성시키고 몸 안에서 제대로 활약하게 만드는 비타민이 부족하면 제 아무리 영양 높은 음식을 먹었다 하더라도 소용없다. 비타민 역시 임신부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

 

비타민제는 임신 초기에 심한 입덧으로 잘 먹지 못할 경우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건강한 임신부의 경우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분에 영양제가 과할 수 있다.

 

일부 비타민이나 영양분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독성을 나타내기도 하고 비타민 C의 경우 체내 엽산 배출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만 섭취한다. 그러나 다태임신, 약물 등의 물질 남용이나 완전 채식주의자, 간질을 앓는 경우, 혈색소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제 2/3분기부터 매일 일정량의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

 

임신부에게는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고, 100% 천연 원료로 만든 종합 비타민제가 적합하다. 천연 원료명 없이 비타민 이름만 단독 표기된 것은 합성 제품이므로 천연 원료명과 비타민 이름이 함께 표기된 제품으로 고른다.


 

 

기획*제작 맘스클럽

이지연

검수 청담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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