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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조회2276 추천1
작성자 맘스클럽* ( momsc*** ) 관리자 등록일2016-11-29 10:29:51

 

 

임산부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서울대학교 의대 약리학교실에서 쥐를 이용해 임신 중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있었다. 임신한 쥐 4마리를 한 그룹으로 하여, 한 그룹은 수태기간 동안 매일 2시간씩 5℃의 서늘한 방에 가두었다. 쥐에게 밀폐된 공간과 낮은 온도는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또 다른 한 그룹은 쥐들이 평상시 편안해하는 온도에서 자유롭게 놓아두었다.

 

그 결과, 정상 그룹의 쥐들은 20분 동안 모두 13마리의 새끼를 순산했고, 출혈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은 그룹의 쥐들은 난산으로 정상 그룹에 비해 새끼를 낳는 시간이 3배나 더 걸렸고, 출혈도 많았다. 또한 태어난 9마리 새끼 중 5마리는 사산한 채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은 그룹의 쥐 모두 한두 마리의 새끼를 사산했다.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성

 

이처럼 임산부의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태아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산소와 영양소 공급량을 줄이게 만든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태아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저체중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

 

심하면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태아의 뇌와 신경이 발달하는 임신 2주 정도에 임신부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의 지능에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임신 중은 물론, 임신 전의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임신 6개월 전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조산 위험이 16% 높다고 밝혔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은 임신 전 심각한 질병에 의한 심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의 경험이 있는 여성은 후에 표준체중에 미달하는 아기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저체중아는 성장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위험이 높다.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즉, 임신부의 스트레스는 임신 계획 단계부터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도 높아

 

최근에는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의 자녀가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소아청소년의 자연성장에 따른 건강영향 조사 및 원인 규명을 위해 2009년부터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장기추적조사연구를 수행해왔다.

 

출산 전 우울하거나 불안한 여성에서 출생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도가 건강한 여성 자녀에 비해 각각 1.31배, 1.41배로 높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에서 출생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도 역시 건강 여성의 자녀보다 1.85배 증가했다.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중 우울, 불안 등 일상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획*제작 맘스클럽
신봄
검수 허그맘 아동심리상담센터 부원장 김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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